-
실없는 실업
어떻게 어떻게해서 실업교육으로 조국의 근대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구호가 있었지만, 중농정책과 마찬가지로, 그실이 점점 희미해가는 인상이 짙다. 대학진학자들은 자신의 적성이나 장래에대한
-
우주시대의 과학교육|「IPS」·「PSSC」와 이과수업의 반성
우주정복의 꿈은 선진각국에서 나날이 부풀고있다. 이에곁들여 우주개척이란 대전제아래 청소년들에대한 이과교육방향도 크게달라지고 있다. 우주과학은 성인의 것이 아니고 어릴때부터 과학에
-
세계 두뇌의 백화점
【동경=강범석】22일 개회식에 이어 23일부터 동경 대학 구내 28회장에서 2주간(지방서 다시 1주간)에 걸쳐 열릴 제11회 태평양 과학회의는 그야말로 일본에서 맞는 사상 최대의
-
10인위서 작년부터 입선|국내 과학자 66명을 파유|문제 많았던 한국 대표단
과학의 「올림픽」이라는 제11차 태평양 과학 회의에는 66명의 국내 과학자가 대표 선수로 파견됐다. 3명의 공식 대표를 포함한 이들 중 52명이 나랏돈 또는 외국 기관의 원조로 참
-
수폭 천개위력의 소유성 68년 지구와 충돌할지도
【시드니24일 로이터동화】호주대학의 이론물리학 교수 「S·T·버틀러」씨는 「아이캐러스」라는 직경 1천5백「미터」의 소유성이 196수폭 1천 개에 해당하는 힘으로 지구와 격돌할지도
-
모의 속셈|소와 견주려는 야심|중공 핵개발의 진상(상)|
중공은 지난 5월 9일 제3차 핵실험을 실시했다. 위력면에서 그 전 1·2차때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이며, 더우기나 중공의 발표를 보면 이번 실험에는 수폭 물질이 사용됐다고 한다
-
발명상에 빛나는|송계범씨의 「텔렉스 모아쓰기 텔리타이프」
우리 한글은 세계적으로 뛰어 난 문자라고 국민학교에서는 가르치고 있다. 하지만 한글에는 중요한 두 가지 결점이 있으니 하나는 아직도 완전치 못한 맞춤법이며 또 하나는 기계화의 어려
-
백 80여명이 거의 미국에
소정의 학업을 마치고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숱한 해외 유학생들. 이들에 대해선 진작부터 시비가 많았다. 조국을 등진 사람이라고 비난되는가 하면 돌아온들 적당한 일자리가 있느냐고
-
예지의 제전|노벨상 시상식
12월10일은 「알프레드·노벨」이 죽은 날이며 「노벨」상 시상식이 거행되는 날로서 이곳 서전에서는 가장 큰 경축일이다. 기자는 그토록 얻기 힘든 시상식 입장권을 외국인이라는 특혜를
-
돌아오지 않는 『박사』와 학생 그 사연들
학문에는 국경이 없다. 그러나 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. 아무리 좋은 외국의 연구 조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낼 수 있다 해도 결국 모국에 돌아가 일하는데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. 해외에
-
노벨물리·화학상 수상자
【스톡홀름21일UPI급전동양】65년도「노벨」물리학상은「양자전기력학에 있어 기본적 연구」를 한 공로로 일본의 조영진일랑교수(동경대학·59세)와 미국의「줄리언·슈윙거」교수(「하버드」대